안녕하세요.
원래는 오늘 정상 수업이 되었어야 했지만 필리핀 정부에서 임시 공휴일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희도
그에 따라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진행은 별도의 공지 없이 부모님들께서 자주 보시는 경험담에 간략하게 올려 드릴게요
지난번 월 크라이밍을 하려고 했는데 차량의 통제로 인해서 진행이 될 수 없었습니다.
오늘 못했던 월 크라이밍을 하고 그리고 오후에는 한국 식당으로 이동을 해서 삼겹살, 해산물 파티를
하는 일정을 세웠습니다.
여전히 부분적으로 통제가 해제가 되지 않은 곳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의 일정을
진행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대학생 단체들도 이제 자리를 잡아서 내일부터는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저희에게 격려의 전화를 주시는 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조언을 해 주시는 부모님들께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남은 날들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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