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우리 뚱땡이가 편지를 썼네.
집에가서 시원이랑 엄마,아빠 실컷 보니까 좋지?
대학생 오빠 중에 김 준호 오빠라고 있었거든?
키 엄청 크고 날씬한 오빠.
그 오빠가 너 데려다 키우고 싶다고 막 이야기 하면서 너 보고싶다고 울었데 ㅋㅋㅋ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소문이 그렇게 났어 ㅋㅋㅋ
제임스,필립,마크 오빠도 너 많이 보고 싶어하고 샐리도 보고 싶어해.
제시카 쌤이랑 단자쌤들도 그렇고...
잘생긴 키스오빠도 다이아나랑 샐리 보고싶다고 했어 ㅠㅠ
캠프와서 공부하느라 고생많이 했어.
엄마 아빠랑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것 처음이라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다이아나, 샐리가 잘 이겨내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너무 기쁘고 이렇게 조금씩 힘든것들을
잘 이겨내면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그러는거야.
영어 선생님들 보고 싶으면 070으로 전화하면 바꿔줄게.
가끔씩 전화하고 여기에 편지도 쓰고 해.
선생님들 보고도 답장 하시라 할게 알았지?
그럼 샐리 언니랑 시원이랑 엄마 아빠랑 행복하고 즐겁게 잘 지내^^
아! 리키 오빠랑 반 선생님도 너에게 잘 지내라고 전해달래~~
그럼 잘 있어~~~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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