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피터!!!!안녕^^

겔러리 사진을 통해 건강해^^보이는 너희들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아까 울컥하는 헬렌 목소리를 듣고 순간 엄마도 울컥했다. 자신만만 떠나던 너의 모습과 달리 여린 목소리에

역시 아직 너희들이 어리다는 것을 엄마가 잠시 잊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센터도 데리고 가주신다니...건강도 챙길 수 있어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공부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 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 신디, 사라 티쳐께 감사드리고 싶다. 헬렌 힘들겠지만  엄마아빠도 못가본 호텔 스포츠센타의 분위기를 느끼며 약간 리치한 분위기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ㅋㅋㅋ

부디 건강, 위생에 주의 하고 너희들의 안전이 곧 아빠엄마의 건강임을 잊지말고 행복한 마음으로 뭐든지 즐겁게 해주길 바래.  필요한것이 있다면 샘들 통해 연락주길 바래.

학교입학날짜가  정해지면 아빠랑 같이 갈께. 사랑해^^

p.s 세리는 헬렌피터 방앞에서 너희들을 계속 기다리고 있단다. 너희들이 보고싶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