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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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애니맘
 조회 : 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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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잘지내고있지
일주일 정도 되니깐 우리딸 무지 많이 보고프네
우리딸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잘먹고 잘지내고 있지
전화 목소리가 좋아서 엄마도 걱정안하고 지내는데 요즘 날씨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가 내리니깐
엄마가 우울해 지려고 하네 우리딸이 옆에서 수다도 떨어주고 tv도 보면서 수다떨어야 되는데
그러질 못하니깐 너무 심심해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조금 바빠질것 같애
할아버지 병원도 가야 할것같구 그리고 우미 문고에서 봉사하기로 했거든 그리고 또 요가도 가고
요가가 생각보다 엄마 체질인가봐 엄마가 혜지보다 훨씬 유연하잖아 재미있어
열심해 살을 빼서 혜지 올때쯤이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슈퍼토끼에서 탈출하고 싶은데
우리딸이 열심히 공부하는만큼 엄마도 노력해서 아빠 놀릴감에서 탈출해야 겠는데 주위에
유혹들이 너무 많아서 잘될지 모르겠다 하여튼 우리 열심해 노력해보자
오늘은 주말인데 우리딸 잘지내고 오늘 아빠 친구 아들들 오니깐(이름이 생각안남) 오면 저번에 얼굴 봤으니깐
혜지가 먼저 인사하고 모르니거 잘 가르쳐주고 옆에서 잘 챙겨줘 알았지
새침떼기처럼 그러지 말고 잘 해줄거라고 엄마는 우리딸 믿어
엄마딸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
엄마 생애에 최고의 딸래미 울뜨라 캠송 이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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