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 어머님^^
캠프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는 사라입니다.
아이들에게 맘사라, 혹은 사라쌤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아! 이곳에서의 맘은 엄마할때 그 맘이 아닙니다^^;;;;;
미스,미세스와 비슷한 호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는 SIR 이고요^^ 여자는 Ma'am 이죠^^


댓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마크가 엄마께 영어 편지를 써 와서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써 온 듯 싶더군요.
영어를 배웠으니까 엄마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었나 봅니다.
그리고 그 편지글을 그대로 올려드려야 하는데....이 녀석이 그림을 그려왔네요 ㅠㅠㅠㅠ
이곳에 마크가 엄마께 전해 드리고 싶은 그 마음 그대로의 편지를 제가 전달 해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크의 마음을 담아서 그림을 그려서 올려 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수 없어서 대신 글을 남깁니다.

마크는 열심히 생활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냥 생색내기가 아닌 본인 스스로 무언가를 다짐이라도 하고 온 듯 한 느낌까지 받을 정도로요^^
마크는 잘 해 내고 있으며 또 모든것들을 잘 이겨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언제든지 전화를 주시면 마크와 통화 하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학습관련 상담 또한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됩니다.
마크의 훌륭한 4차원 그림을 함께 올려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