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사라입니다^^
네 이곳에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ㅎㅎ

바빠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 루시아의 말대로 현재 루시아는 제시카 선생님과 단독 1:1 단어와 일기를 합니다.
거기에는 여러이유가 있습니다.
점심을 이용해서 루시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못해서 어려운 인터미디어를 준 것이 아니라 더이상은 루시아가
못 올 거라는 판단을 해서 입니다.(물론 또 오면 너무 좋지만요^^)
그리고 충분히 인터미디어를 준비해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구요.
본인 입장에선 본인의 단어가 어려우니까 다른 아이들은 쉬운 걸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또 절대 아니구요.
루시아의 레벨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주었습니다.



루시아가 오지 않을경우 수학도 싫어하고 다른쪽에서 점수를 내 줘야 대학교에 진학 할 수 있겠죠?
영어가 그걸 대신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루시아에게는 부담갖지 말고 제시카 선생님과 조금씩 해 나가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말로는 엄살을 부리는 것 같은데 지금 현재 자신감 완죤!!!!!!(루시아 말을 빌어) 100% 입니다 ㅎㅎ

가능하다면 영어에 조금 더 흥미를 갖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을 목표로 해 보는것은 어떤가도 물어봤습니다.
물론, 대학생이 되면 무조건 방학때는 이곳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벌써 가계약 끝냈습니다 ㅎㅎ


아시겠지만 저희가 아이 한명에게 단어와 일기시간에 1:1을 준 적이 없었습니다.
루시아는 이젠 바빠서 못 올 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아이가 수학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참 큰일이긴 한데요 영어를 꾸준히 가르쳤던 저희의 입장에서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수학을 못한다면 머 영어라도 제대로 배우고 가게 하고 싶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에겐 조금 부담이 되었던 것 같지만 현재 이틀째 하고 있는데 더 빨리 끝나고 더 많이 배웁니다.
그것이 1:1의 장점이겠지만요.
특히나 루시아가 좋아하는 제시카 선생님이시고 루시아의 모든 레벨들에 대해서 데이타가 정확한 제시카 선생님과의
궁합이라 아주 잘 맞습니다^^

얼마전에 온 것 같은데 이제 몇 주 안 남았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가르칠게요.
농담이 아니고 대학생이 되면 무조건 저희쪽으로 아르바이트 체험하러 보내주세요.^^
아이가 먼저 엄마께 편지를 써서 밝혔기 때문에 몇 자 적는다는것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저희를 또 믿고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싸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