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임선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올려놓으시는 사진을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 있습니다. 보고 또보고.. 사진이 닳아서 없어지면 어떻하죠? ㅎㅎ
글쎄 갈때보다는 좀 큰것 같네요. 마음 같아서는 매일 편지을 쓰고 싶은데 뜻대로 않되네요. 일하고 돌아오면 늦은 저녁이 되니...은상이와 같이 방을 쓰는 일본 형 얼굴도 보고 싶네요. 은상이 가기전에 일본말 몇가지를 써 먹으라고 가르쳐 주었는데... 첼시 누나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면 어학원을 나가는거 아닌가요? 더 있으면 좋은데. 은상이에게 잘해주고 있다고하니 고맙네요. 한국에 오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전해주세요. 사라 메니저님도 그렇고 임선생님도 정말 바쁘시겠어요. 일일이 사진댓글도 달아주시고 메일도 보내주시고...
은상이에게 돌아올까지 정신적으로도 성장해서 돌아왔음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막내라 너무 어린아이 처럼 행동했었는데... 서울은 목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비가 와서 기온도 내려갔었어요. 주말에는 날씨가 다시 좋아지고 기온도 많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그럼 선생님들 수고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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