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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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필립맘
 조회 : 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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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필립
어제 하루도 재미있게 지냈니?
필립이 좋아하는 영화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리포터)보고 정말 신났겠다
그런데 아쉽게도 자막이......필립이 열공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막없이 영화보는것 아니겠어?
집에 와서 다시한번 엄마랑 보자!
수줍음을 많이 타서 사진찍는 것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무엇을 보여주는 것도
어색해하며 몸둘봐를 모르는 필립이 밝은 성격의 소유자 저스틴의 도움을 많이 받는것 같아
고맙네 엄만 웃음만이~~~
집에서는 애원하고 애원해야만 먹는 간식들을~ 필립은 저 간식들을 보며 얼마나 행복했을까
야간에 라면까지 와~우 천국이 따로 없었겠네
필립은 마른체격에 비해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엄만 걱정은 하나도 안해 저녁 늦게까지 열공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겠어?
그리고 제임스!
옆에서 필립 많이 도와주고 챙겨줘서 고맙다 1살차이라지만 여느집 맏형못지않게 보살펴주니
필립이 그 먼 곳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아 즐겁게 생활하는 것같아 이모는 제임스덕분이라 생각이 드네
경주여행 갔을때 처럼 필립을 항상 챙기는 제임스가 고맙고 또 감사하네
필립,제임스 그리고 첼시 남은 기간동안 정말 잼나게 열심히 열공하길
이모가 화이팅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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