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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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LS
 조회 : 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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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아 ㅠㅠㅠㅠ 미안 미안^^
하지만!! 나는 이미 오늘 엄마랑 통화 했지롱~~
엄마랑 통화하면서 너 집에가서 토요일,일요일 방에 콕 쳐박혀서 울었다는 소식도 들었어.
어찌나 마음이 짠하던지 ㅠㅠㅠㅠ
이녀석이!
쌤이 머라했노?
남자는 자고로 갑바를 쫙 들이밀며 어깨를 딱 치켜세우고 못먹어도 고~~~큰 소리로 당당하게 말하는 거라 했잖오. 에효.......쌤도 목소리 듣고 싶은데 엄마 전화번호 밖에 모르잖아 바부야!
집 전화 번호를 모르네 ㅎㅎㅎ
알았어 내일 오후에 전화해. 그럼 꼭 받을께^^
그리고 너가 한번 전화하면 쌤이 너 전화번호 알게 되니까 앞으로는 쌤이 전화할게~~^^
밥도 잘 먹고 심심하면 영어 단어 300개 혼자서 시험보고 있는 건 어때?
음하하하하하핳 그건 또 싫으시겠지??
엄마랑 통화해서 온라인 9월1일부터 하기로 했어.
그때는 쌤들이랑 얼굴도 보고 전화 없어도 대화도 할 수 있어^^
항상 쌤들은 너의 뒤에서 화이팅을 해 줄테니까 남자답고 씩씩하게 알겠지??
강아지 그만 괴롭히고 엄마께 효도하고 방학숙제 다시 살펴보고!!!
오늘은 잔소리를 이쯤에서 그만하겠다.
일본에서 대학생 누나가 공부하러 와서 쌤이 요즘 바빴어^^ 미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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