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내 아니랄까봐 참 짧게도 쓰시었구료!
쓰기 싫은거 부모님께서 시켜서 쓴 거지??
너 다 티나 이 겸둥아!
머 세부 생활이 그렇게 재미만 있었겠냐?
힘든것들 잘 이겨냈으니 이제 한국에서 웬만한 일들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겠지??
그리고......너랑 밤에 사무실에서 탕수육을 시켜 먹던 생각이 갑자기 확 났음 ㅋㅋ
그거 비밀이었는데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
암튼 너가 짧게 썼으니 나도 짧게 쓸 거임.
새해 복 너도 많이 받아~~~ㅋㅋㅋㅋㅋ
로빈아 늘 건강하고 한 살 더 먹었으니까 더 씩씩한 로빈이 되길 바란다.
그럼 안녕!
가끔 편지 해 이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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