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안녕?? 잘 지냈니?
나 사라쌤이야 ㅎㅎ
이게 얼마만이야? 지금 중학교 2학년인가?
세부에 왔던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네가 글을 남길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깜짝 놀랬고 그리고 너무 반가워서 쌤이 너무 기쁘다^^ 진심임!!
그때 왔던 아이들 모두 잘 지내지? 지금은 다들 중학생이 되어 있거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있겠네.
그래 카톡 아이디 알려 줄테니까 우리 카톡으로 자주 연락하자.

지금도 우리는 캠프 시즌이야. 이번에는 한국 아이들은 없고 대신 일본 10살짜리 꼬맹이들이 와 있단다.
애들이 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일본 매니저 누나가 통역해주느라 살이 쪽쪽 빠지고 있는 중인데 그래도 역시
캠프는 재미있어. 애들도 너무 너무 귀엽고 ㅎㅎ. 갤러리에 어학원 활동 모습이라고 있는데 거기에서 아이들 모습
한 번 봐봐. 엄청 작아 ㅎㅎ 예전에 저스틴보다 더 작은 것 같아..ㅋ
쌤 카톡 아이디는 jhdh88 이걸로 아이디 검색하면 되.
그럼 나한테 친추하시고~~대화방 만들어서 다른 아이들과도 함께 그동안 못 한 수다떨자구~!!
아참! 부모님들 건강하시고 다들 안녕하시지? 대신 안부좀 잘 전해드려줘.

중학생되어서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세부에서도 힘든 영어 공부를 잘 이겨냈으니 중학교 수업도 잘 하고
있으리라고 쌤은 믿는다.
언제나 화이팅이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