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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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LS
 조회 :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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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구나.
큰 걱정은 안했다만 그래도 쌤들은 너희들 잘 도착했다는 문자 받고서야 안심했어.
너희들이 일반 애들이 아니잖어~~
영어 쓰는 나라에 뚝 떨어뜨려 놔도 알아서 비행기표 구해서 집까지 잘 찾아갈 애들 셋을 보내는데 머~~ㅋㅋ
그래 이번엔 작년보다 시간이 짧아서 쌤들이 가르칠 건 많고 마음이 좀 조급했었는데 그렇게 좋게 생각해 주니
정말 고맙다~~
그지그지??
진짜 도움이 되는 단어라니까 그러시네~~~
나 이거 때려 치우면 강남쪽에 "쪽집게 단어" 학원 하나 차릴까??
흠하하하하하핳...그러나 난~~~세부가 쭈아~~^^
아무튼 온라인 수업 다시 시작하면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하고 이번에 전교 등수를 조금 더 올려 보도록!
사실 나 너 전교 등수 듣고 놀랐어......^^;;;;;;;;;;;;;;;;;;;;;;;;;;;;;;;;;;;;;
애니 너는 운동만 못하는거구나.......어쩜 그래^^;;;;;;;;;;;;;;;;;;;;;;;;;;;;;;;;;;;;
그래도 어제 암벽 등반에서 끝까지 성공한거 잊지 않았지?
도중에 포기하고 싶을 때 암벽 등반을 꼭 생각해라.
결국 하니까 되잖어~
아무튼 한국 방학숙제 열심히 해서 잘 끝내고 영어 일기 꾸준히 한국에서도 써 버릇 해야해.
그리고 공부만 너무 하면 안돼.
공부도 좀 하고 아빠랑 골프도 좀 다니고 말야...
공부만 잘하는 애들은 커서도 별루 매력이 없단 말씀이지~
쌤처럼 공부도 잘하고 ~~~얼굴,몸매 다 되고~~~태권도로 이단 옆차기도 남자애들에게 좀 날려 주시고~~
그러면서 살아야쥐~~^^ㅎㅎ^^''''''''''''';;;;;;;;;;;;;;;;;;;;;;;;;;;;;;;;;;;;;;;;;;;;;;;;;;;;;;;;;;;;;;;;;
항상 밥 잘먹고 공부 잘하고 부모님께 효도 하거라~~~
가끔씩 전화하고 문자하고 학교에서 깻잎머리 애들이 혹시 괴롭히거나 하면 잽싸게 쌤한테 문자 날려.
애들 풀어서 잡아 올라니까!
그런 애들이 캠프를 와야 하는데 말야~~그지?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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