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오늘 일과를 모두 마치고 숙소로 조금 전 돌아갔습니다.
여전히 집을 그리워 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 훨씬 밝고 안정적인 모습들이에요.
더군다나 큰애 성준이가 세부를 좋아하고 본인이 영어 공부가 늘었다고 생각을 한다는 편지에 저희도 기쁘네요.
원래 그런 이야기를 잘 안하는 성격이잖아요^^

아이들이 영어 편지는 내일 써서 문법 선생님께 체크를 받고 다시 올린다고 하니 기대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우리 아빠 영어 짱 잘한다~~" 라고 하면서 기뻐하던데 아이들 돌아가면 부자끼리 모이셔서
영어 대화도 나눠보시고 가벼운 벌칙도 정해서 하시면 아이들도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 하고 잘 따라 온 답니다^^
어머님들의 편지는 많이 받아 보지만 아버님들 편지는 사실 특A급으로 많지 않은데 시간내어 편지 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성준이 영준이네 가족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