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니까 축 쳐진다..
집에서 엄마가 해 주는 밥 먹고,
책을 본다고 보는데 눈에 안들어오고,
빨리 캐나다 가야 할 것 같아
자꾸 약속만 많아져서 돈만 쓰고 있다..ㅋㅋ
진짜 생각해보니 너가 나 픽업해줬구나.
우리가 처음에 나눴던 그 어색한 대화들도 다 생각이 난다..ㅋㅋ
나도 너란 친구가 있어서 참 좋았어.
같이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참 많은 힘이 되더라.
너에게서 배운 점도 많았고 말이야..
고마워..
정말 너 말대로 우리 각 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자.
후회없는 20대를 보내고
멋지게 30대를 맞이하자!!
그리고 우리 또 볼꺼지?
그 날을 기다릴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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