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신디샘이랑 다른 샘들도 건강하시구요?
문자 받고 바빠서 연락 못드리다 잠시 짬 내서 글씁니다.
저는 여전히 바쁘고 영어는 다 잊고 최근에는 일어를 잠시 공부하다 수능문제풀이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애들과도 가끔 이야기 하는데 제니(한비)는 요즘도 다시 가고 싶다고 합니다. 만났던 언니,오빠들, 선생님들 이야기도 하구요. 망고가 가장 먹고 싶다네요.
제가 페이스북이나 카톡등을 안 하니까 단절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곳의 기억도 생생하고 여러 같은 또래 직장동료들이 물어봐서 홈페이지나 전화번호 가르쳐주면서 이야기도 합니다.
참, 서류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궁금하네요.
혹 다른 샘들이 가시면 저희들에게 해주신 것 처럼 잘 해주세요.
제가 홍보도 많이 할께요.
비비안이랑 웬디도 잘 지내나봐요?
어제 본 듯 하네요. 안부 전해주시고 건강하세요.
또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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