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n~.
경험담에 앤이라는 분이 글을 올렸다고 해서 처음에 앤이 누구지 했네요 ㅎㅎ
나의 앤(연인)도 아니고 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지않아도 근무시간엔 바쁘실까봐 문자로 남겼거든요.
지난번 사진 정리 하면서 한율이 한비 사진보고 엄청 웃었어요.
주변에 좋은 말씀 해 주신다는 것 말씀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연결이 되어서 오신다면 더 더욱 좋겠지만요 ㅎㅎ
비비안은 현재 호주에 있고 웬디는 한국에 갔다가 4개월만에 다시왔어요.
비비안 호주가서 통닭 한마리 6만원짜리 먹으면서 엄청 서러워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쯤 세부에 다시 여행으로 올 거라는데 치킨 두 마리 시켜서 저는 하 나도 안주고 지 혼자 다 먹겠다나 어쨌다나요 ㅎㅎㅎ
안 뺏어 먹을 저도 아닌데~~
한율이는 머 남자 아이라 숫기 없고 말 별로 없어도 늘 웃는 얼굴이어서 기억에 남고요.
한비는 엄청 귀여워서 자꾸 보고 싶어요.
아무리 꼬맹이라도 같이 있으면 심심하지 않았는데..저랑 수준이 비슷해서요^^;;;;;;;
두 녀석 모두 정말 엄마들이 하시는 말씀들" 저희 아이는 손 댈 필요없이 순해요"
앤이 별달리 저희쪽에 말씀 하시지 않으셨어도 정말 순한 두 아이들 이었습니다.
캠프 시즌이 되면 더더욱 전화를 못 합니다.
그냥 안부 전화에도 혹시 오해를 하실까 염려 스러움이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보고싶은건 정말 사실이거든요^^
직접 아이들 키우시니까 더 잘 아실거고 저희 캠프때 함께 오셨으니까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희 캠프 오는 애들 엄청 귀엽잖아요 ㅎㅎ
눈에 많이 밟히죠.
어떤 기회가 되었건 여행으로 라도 세부에 다시 오시면 제가 한율이 한비 망고 얼굴 누래질때까지 사준다 이야기 좀 대신 부탁드려요 ㅎㅎ
써비스로 캠프때 사진을 찾아 봤어요.
정말 다시 보고 싶네요^^
언제나 한율이 한비의 가족을 응원합니다!
앤도 늘 건강하시고 가끔씩 연락 주세요.
정말 정말 글 남겨 주셔서 감동 먹고 있습니다~~!!
Sarah Kang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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