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의 식사 모습입니다.
점심,저녁 두 번에 걸쳐서 찍었는데 점심은 짜장과 잡채,산적꼬치와 김치,그리고 녹두 사골국 후식으로 망고입니다.
저녁은 감자탕에 백김치와 김말이 그리고 후식으로 샐러드 종류가 나왔네요.
머 항상 아이들의 밥 먹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에드워드는 특히나 편식이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김치는 전혀 집어 오지 않고 국 종류도 사정 사정을 해야 겨우 조금 떠서 옵니다.
한국에서 부모님들 앞에서도 안 먹는 음식을 갑자기 윽박지르며 먹게 할 순 없기때문에 식사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본인이 먹고 싶은것을 맘껏 먹게 되어 있는데 오늘 에드워드는 짜장밥은 두번을 가져다 먹었는데 저녁에 나온 감자탕은 국물은 전혀 먹지 않고 고기만 건져 먹었습니다. 그것도 김치 한 조각 없이요^^;;;;;;;
이제 좀 낯이 익어서 그런서 일본 형, 일본 누나들과 인사도 하고 특히나 한국에서 온 브랜든 형하고는 저녁 식사에 보니까 대화도 주고 받는 모습이 잘 적응을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공부야 둘째치고 일단 먹는것 자는 것부터 잘 적응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김치 먹어도 안 죽는다~~~ㅋㅋ
조회 : 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