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인들은 사진찍는 것을 싫어합니다.
일본 학생들도 예외는 아닌데요~그래도 괜찮다고 하셨던 몇 분의 학생들 사진을 살포~~시 찍어 왔습니다.
특히나 수업모습의 특성상 수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찍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귀신이라 후다다다다닥...찍었죠^^
1.마야는 클락이라는 곳에서 학원을 좀 다니다가 세부로 이주해 온 학생이에요.
한국말을 참 잘해서 아이들과 한국어로 대화 가능한 유일한 일본 학생입니다^^
저희 직원들도 마야를 예쁘다면서- 예쁜게 아니라 귀엽구만- 입에 침이 그냥~~
2.타쿠는 토익 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일본에 돌아가서 토익 시험을 보고 회사에 취업을 할 거라고 합니다.
필리핀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 귀여운 우리 타꾸상^^
3.예쁜 언니의 대명사 레이카입니다.
레이카는 한국 남학생에게 인기짱^^
주변에 항상 남자들이 서성댄다나요~
근데 예쁘긴 참 예쁜것 같아요.
호주에서 1년동안 공부를 하다 왔는데 영어를 곧 잘 합니다.
일본식 발음 교정과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왔답니다^^
4.타다시 아저씨는 무섭게 생겼지만 사실은 새심한 A형이에요.
저희쪽에는 비지니스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영어는 어느정도 하시는 분이시죠.
공부를 하면서도 비지니스 관계인 클라이언트도 만나시고 매우 바쁜 분이세요^^
일본 직원들과 미팅이 있어서 공강 시간과 수업이 끝나면 노트북을 항상 껴안고 살고 계시는 작은 회사를 소유하고 계신 싸장님 이세요^^
5.약학과를 나와서 지금은 현재 큰 병원 약국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카나.
아직 앳되보이지만 이미 결혼을 했다네요^^
남편 되시는 분이 현재는 일본 삼성에 근무하시고 예전에 수원 삼성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한국말을 많이
가르쳤다고 합니다.
첼시와 함께 서투르지만 한국말로 대화도 하곤 했죠.
병원 약국에서 근무를 하는데 많은 중국분들이 약을 사러 왔는데 그들의 영어를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어서 큰 마음먹고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감수를 하고 오셨어요.
힘든 결정을 하시고 오신만큼 열심히 하셔서 중국 아줌마 아저씨들에게 멋지게 약을 파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가지고 온 학생들은 비단 한국 학생들뿐이 아닙니다.
여러 일본 학생분들도 사연이 각기 다른 만큼 일본으로 돌아갈 땐 멋진 수료증을 가지고 가실 수 있기를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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