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지면으로 인사 드립니다.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때 체크를 받게 됩니다.
오죽하면 머리 감안는지 안 감안는지 머리냄새까지 맡는다 하겠어요 ㅎㅎ

필립은 하루 늦게 일어나서 잠 자리에서 입었던 옷을 입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주의를 주었구요. 하루 같은 옷을 입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체크는 저희가 항상 하고 있습니다.
세탁물은 빨래가 끝나면 본인들이 스스로 챙겨가게 되어 있는데 빨래가 뒤섞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수건이 가장 흔한 경우인데 본인것이 아닌 경우는 돌아오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도 자기것이 아닌것을 탐내는 아이는 없구요~
정말 수건 같은 경우는 가장 많이 뒤섞이는데 이름이 있다니까 저희가 체크를 해서 찾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오늘 아이들이 노래방까지 다녀 오느라고 뒤늦은감이 있지만 말씀하신 부분 조금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필립의 고민은 내일 당장 해결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