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지금 잘 지내시죠?
저 방금 머리 자르고 왔어요.
그리고,되게 잘 잘랐어요.
근데,조금 이상해 보이긴 해요.
엄마,근데 저 앵그리버드 모자 사도 되요?
 OK? 콜? 그리고 여기 더 운데 머리 자르니까 참 시원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매점에서 뭐 사먹는것만 해도 일주일에 200p 넘게 나가요.
그래서 한국가면 몸무게 엄청 늘겠죠?ㅋㅋㅋ
그리고 민경이도 키 많이 커 있겠고요.
그리고 단어 오늘것도 너무 어려워요.그래서 오늘 통과 할지 말찌 모르겠네요.
암튼 여기서 친구들과 잘 지내다 갈게요.
그리고 민경이 제발 때리지 마세요.
민경이랑 통화하면 맨날 엄마가 때렸다고 하던데........
마지막으로 민경이,엄마 잘 지내세요.
딱 2개월만 버티면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