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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HOME > Communication > NLS 경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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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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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LS
 조회 : 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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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드뎌 너가 경험담을 썼구나.
이것아 조금 많이 거짓말 보태서 오백년은 기다린 것 같어 ㅋㅋ.
어찌되었건 지금이라도 글 남겨 주어서 정말 고맙다^^
6개월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사실 영어의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시간으로 놓고 볼 때
그렇게 길지만은 않은 시간이야.
생각해보면 우리 한국 사람은 어려서부터 대학교때까지 죽어라 영어를 공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영어 실력이 다 늘지 않는 건 이유가 있어서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도서실에서 공부하면서 6개월만에 네가 원하는 레벨이 되었기때문에 네 스스로도 만족하고 그 성취감에 그래서 기뻤을거라 생각해.
중요한 것은 늘 이야기하지만 한국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들 동안에도 레벨에 만족하지 말고
꾸준하게 영어를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거야.
물론 잘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고.
어제는 제이크가 왔다갔어.
혼자서 동남아 메낭여행 다니고 있다면서 세부가 마지막 코스라네.
학교에서 선생님들 다 만나고 같이 점심먹고 공항에 데려다 주고 왔어.
한국 추석에 다시 올 것 같다면서 말라파스쿠아 여행하고 싶다고 해서 그럼 제이크 가르켰던
선생님들하고 계획 세워서 페이스북으로 연락하자고 했단다.
그래도 잊지않고 이렇게 경험담을 남겨주고(물론 절반은 거의 애걸에 가깝지만^^) 또 연수가 끝나고도
가벼운 마음으로 학생들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다는 곳이라는 것에 우리도 그 마음들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어.
좋은 기억들로 기억해 주어서 또 고맙구나^^
지금 준비하고 있는 시험들 계획 잘 세워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할게.
귀여우신 어머님께도 안부 전해드리고~
어머님께서 가져다 주셨던 오징어 두 축은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 ㅎㅎ
잊지 못할거야.
늘 건강하고 서울에서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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