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국제중학교를 목표로 필리핀에 온 잔 학생과 잔 학생의 어머니 ^^
오늘도 다른날과 같이 세부에서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잔 학생이 감기가 걸렸는지 몸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코를 훌쩍이며 수업을 듣고 있는데.. 하필 한국에는 추석날인데 오늘 몸이 안 좋네요.
주말에 축구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나름 잔 학생 나름대로의 향수병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John학생은 체리스 선생님과 파올로 선생님과 과외식으로의 수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잔 학생도 함께 잘 따라와 주고 있을 뿐더러, 최근에는 전 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욕심도 훨씬 더 예전보다 올라온 것 같고, 여러가지 활동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도
훨씬 더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항상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한, 느끼게 해 주는 잔 학생...
저 보다 하루 더 늦게 필리핀 세부에 도착하여 이곳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직 어린 잔 학생이여서 그런지 정말 빠른 시일내에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
조회 : 402
